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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브라질,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짝퉁' 제조공장 적발…대당 4만6000~7만4000달러에 판매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7-19 11:11

브라질에서 람보르기니 짝퉁 제조공장이 적발됐다. 사진은 진짜 람보르기니다.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에서 람보르기니 짝퉁 제조공장이 적발됐다. 사진은 진짜 람보르기니다.
브라질 당국은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짝퉁' 제조공장 적발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라질 경찰은 이날 남부 산타 카타리나에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같은 가짜 고급 자동차를 생산해 팔아오던 비밀 공장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수색 끝에 비밀공장에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로 보이는 8 대의 차량을 압수했다.

가짜 고급 승용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18만~25만 헤알(약 4만6000~7만4000달러)에 팔렸다. 공식 자동차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진짜 페라리 자동차는 최소 21만5000 달러 이상의 가격이다.

경찰은 공장 수색과정에서 가짜 고급 승용차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 도구와 프레임도 압수했다. 경찰은 공장을 경영한 남자와 아들을 체포해 상품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두 사람이 운영한 공장이 브라질에서 가장 큰 작퉁 고급제조 업체로 지목됐다.

짝퉁 고급차 제조 판매는 지난 2010년 태국에서 한 남성이 페라리, 포르쉐, 애스턴 마틴과 같은 정교한 복제품을 제작해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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