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점에 대해서는 '취업과 동시에'라는 응답이 34.9%로 가장 많았다.
남학생은 '취업 후 자리를 잡았을 때(31.8%)', 여학생은 '취업과 동시에(37.2%)'를 선택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이 갚아야 할 경제적 지원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등록금 등 학비(58.5%·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용돈과 생활비를 꼽은 응답자 53.5%나 됐다.
▲학원·사교육 비용 28.7% ▲지금까지 키우시느라 들이셨던 여러 비용 26.2% ▲주거비 21.3% ▲해외여행 경비 16% ▲어학연수•유학 비용 11.4% 등도 있었다.
한편 ‘일반적으로 나이 든 부모님을 가족이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묻는 항목에는 68.8%가 '그렇다', 21.7%는 '잘 모르겠다', 9.5%는 '아니다'고 응답했다.
'향후 부모님이 은퇴하신다면 내가 모실 것'이란 응답은 75.5%에 달했다.
부양 의사는 남학생 79.2%, 여학생 74.2%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