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은 17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소속 프랑스인 FW 세바스티앙 할러(사진)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5년 계약으로 1년 계약연장 옵션도 부수되어 있다. 이로서 웨스트햄은 최근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떠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이적으로 인한 공격진 공백을 할러 영입을 통해 보강하게 됐다.
할러는 웨스트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기서 훌륭한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클럽 사상 최고액은) 여러 가지를 의미한다. 클럽이 오랫동안 진심으로 나를 원했음을 말해준다. 클럽이 나와 계약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기쁨을 말했다. 그리고 “나는 클럽을 위해 100퍼센트를 다할 것을 보증한다. 클럽이 내게 자신감을 줬으니까”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