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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윤정, 나이 42세 회사원 이상형은 구본승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7-17 12:11

16일 방송된 SBS TV 화요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김윤정(42)이 이상형이 구본승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방송된 SBS TV 화요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김윤정(42)이 이상형이 구본승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새친구 김윤정(42)이 이상형이 구본승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TV 화요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국진과 결혼에 골인한 1호 커플 강수지가 1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새친구로 김윤정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44)이 합류했다.
이날 김윤정은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다. 월차를 쓰고 나온 것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윤정은 제작진에게 "누가 나를 데리러 오느냐?며 갑자기 더 떨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윤정은 "김광rb씨도 궁금하고, 나의 이상형과 같은 구본승씨가 궁금하다. 이의정 언니도 궁금하다"며 이상형을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새친구를 마중나온 인물이 구본승(46)임을 확인한 김윤정은 "'불청'에서 내 소원을 들어줬다"며 환호했다. 구본승 또한 "우리가 새친구 맞히기를 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분이다"라며 김윤정을 반갑게 맞이했다.

한편, 강수지(53)는 김윤정에게 "궁금했던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강경헌(45)이 "난 알지"라고 하자 김윤정이 손으로 입을 가리며 수줍어했다.
그러자 최성국(50)이 "본승이?"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강경헌이 "잘 냅두래. 나중에 자기가 들어올 거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옆에 있던 김광규(53)가 구본승 머리를 쓰다듬자 구본승은 "그 얘기는 처음에 나 보시자마자 하시더라. 팬이라고"라며 해명(?)했다.

이어 구본승이 "아직까지 호르몬 문제없다"라고 하자 강경헌이 "어디서 어필해. 오빠"라며 태클을 걸어 미묘한 삼각관계 분위기를 연출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구본승이 벌떡 일어나며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불청' 새친구 김윤정은 청순 미모로 사랑받았다. 10대 시절인 90년대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의 5대 광고모델로 발탁돼 얼굴을 알린 김윤정은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활약했다. 또한 MBC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 SBS '오박사네 사람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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