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총경, 제13대 인천미추홀경찰서장 취임 “당당하고 떳떳한 경찰 강조”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제13대 인천미추홀경찰서장으로 김민호(50) 총경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민호 서장은, 경찰대학 7기로 1991년 경위로 임관하여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2016), 충북진천경찰서장(2017), 인천청 경비교통과장(2018)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김민호 서장은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 이후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팀장과의 간단한 부임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민호 서장은, 전 직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인천치안의 가장 큰 축을 책임지고 있는 미추홀경찰서에 근무하게 된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저부터 여러 조언을 귀담아듣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가 경찰관으로서 가족과 동료들에게 떳떳하고, 주민들에게는 당당하고 멋진모습으로 비춰질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