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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日 출장 마치고 귀국…사장단 회의 주재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7-14 17:3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어 13일에는 디바이스솔루션(DS)과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경영진을 소집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는 일본 정부가 이달 초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 리지스트(PR), 고순도 불산(HF) 등의 한국 수출을 금지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길에 큰 소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이들 물자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일본 기업들의 당초 공급물량이 있고, 현재 한일 양국이 첨예하게 대립라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아서 아는게 삼성전바 한 관계자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7일부터 12일까지 도쿄에서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해당 소재의 우회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관련 부문 최고 경영진을 소집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일본의 추가 조치에 대비한 비상경영을 지시했다.
삼성전자 기흥공장 관계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이달초 일본 정부의 3개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발효 이후 별다른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3년간 공급할 재고 물량이 있어, 생산라인 가동을 조절하지도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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