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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서 건너온 마라탕 열풍…”초복 더위 이열치열로 날린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9-07-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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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마라탕./뉴시스
중국 쓰촨에서 건너온 마라탕 열풍이 초복 더위만큼이나 뜨겁다. 마라탕은 중국에서도 매운 요리로 손꼽힌다. 마라향유에 육수를 부은 뒤 각종 식재료를 넣고 끓여 만든다.

한번 입소문을 탄 음식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진다. 마라탕도 열풍이 불면서 차이나타운에서나 볼 수 있던 마라탕 식당을 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마라탕을 먹어본 사람들은 "매콤하고 얼얼한 게 자꾸 생각난다“며 강한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더구나 이색적인 향에도 거부감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중국 향신료인 ‘마라’는 편의점에서도 스테디셀러를 누르고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 CU(씨유)에 따르면 마라족발, 마라만두, 마라탕면, 마라볶음면, 마라새우는 매출이 50% 이상 껑충 뛰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도 "마라는 요즘 식품·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고 있는 식재료"라며 "외국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마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대왕 카스텔라와 마카롱, 버블티처럼 SNS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음식의 유행이 빠르게 돌고 있다"며 "마라탕이 인기를 얻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이태준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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