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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벤츠 E클래스, 신차·중고차서 잘 나가…상반기 판매 1위

양극화 심화…‘넘버 5’에 신차 중대형·중고차 경소형 많아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7-12 03:56

올해 상반기 신차와 중고차 판매 1위에 오른 현대차 그랜저.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상반기 신차와 중고차 판매 1위에 오른 현대차 그랜저.
올해 상반기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차와 중고차는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로 각각 집계됐다.

12일 한국자동차한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그랜저는 5만3342대, E클래스는 1만3560대가 각각 판매돼 신차 판매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중고차 업체 K Car는 상반기 자사 판매에서 그랜저HG와 벤츠 E클래스가 각각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차 시장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E 300과 E 300 4MATIC, 렉서스 ES 300h, BMW 520d, 아우디 A6 40 가솔린 등이 판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부문 신차, 중고차 판매 1위에 오른 벤츠 E클래스.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상반기 수입차 부문 신차, 중고차 판매 1위에 오른 벤츠 E클래스.
중고차 시장에서는 그랜저에 이어 한국GM 스파크, 기아차 모닝, 더 넥스트 스파크, 현대차 아반떼 등 소형과 경형이 인기를 끌었다. 수입차에서는 BMW 5시리즈, 3시리즈와 포드 익스플로러, 벤츠 C클래스 등이 잘 팔렸다고 K Car는 설명했다.

K Car 정인국 대표는 “올해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서는 그랜저를 제외하고 스파크, 모닝, 아반떼 등 경소형차가 인기를 끌었다“면서도 “신차 시장에서는 중대형 차가 많이 판매돼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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