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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어택시 시장 진출… 美 PAV 기업에 295억 원 투자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기사입력 : 2019-07-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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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왼쪽)와 벤 티그너 K4 에어로노틱스CEO(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택시 시장에 진출한다.

한화시스템은 해외 선도 PAV(Personal Air Vehicle) 기업인 미국 K4 에어로노틱스에 2500만 달러(약 295억 원)를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PAV는 최근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인프라 확충 한계, 대기오염과 소음 등 환경 이슈를 극복할 새로운 운송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배터리·모터 기술의 발전과 충돌회피, 자율비행 등 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PAV를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개발하려는 업체·각국 정부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K4 에어로노틱스는 고효율 저소음의 PAV를 구현할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전기 추진식 PAV 제품 개발에 기반이 될 기술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진입을 위한 주요 요구 조건에 맞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K4 에어로노틱스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고, 미국 시장을 공략할 PAV 개발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점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PAV는 한화시스템의 항공전자·ICT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대단히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이라며 "글로벌 투자와 선도기업 협력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박상후 기자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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