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의 이공계 과학과 문화예술 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열정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인재들은 과학 분야 50명, 문화예술 분야 56명으로 광주시와 산하 기관의 추천과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초등학생에게는 50만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라인장학재단과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교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남을 배려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장학금 전달의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건설기업의 특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과 이공계 우수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인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광주시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보탬을 준다는 취지로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해마다 100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번 1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