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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운동 이유] 전범 기업 리스트 100 … 유니클로 도요타· 렉서스· 혼다 소니· 파나소닉· 캐논 데상트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7-09 04:27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물론 일본의 수출규제 때문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서는 그 보복차원으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대상으로는 도요타·렉서스·혼다 소니·파나소닉·캐논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유니클로· 몽벨· 니코앤드· 첨스· 아사히· 노스페이스· 기린 등을 들 수 있다.

산토리 도시바 샤프 산요 데쌍트 타케오키쿠치 꼼데가르송 미즈노 모스버거 Ucc 커피 포터 오니츠카 타이거 카시오 지샥 세이코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이세이미야케 린나이 가네보 야마하 구몬 스즈키 오르비스 등도 일본 불매 운동 대상이다.

캐논 에스케이 투 니콘 혼다 후지 야마하 올림푸스 아식스 무지 미즈노 아사히 기린 삿포로 미쓰미시 신일철주금 등을 상대로 한 일본 불매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로 한국 기업들이 실제로 피해를 볼 경우 한국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민간기업 간의 거래를 정치적 목적으로 제한하려는 일본 정부 움직임에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 정부가 그간 주창해 온 자유무역 원칙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그러나 일본 정부가 문 대통령의 수출 규제 철회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참의원 선거 후에도 아베 신조 총리가 태도를 누그러뜨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오히려 수출규제 대상 품목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과 관련해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 협정에 따른 분쟁 해결 절차로 지난 1월부터 양국 간 협의와 중재위 구성을 요구해왔다. 그 시한이 7월18일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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