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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유소년 선수들에게 먹인 ‘약투’ 중심약물 스테로이드는 무엇?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19-07-02 22:03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근육을 키우는 호르몬 약물이지만 부작용도 심각하다.(사진=위키피디아)이미지 확대보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근육을 키우는 호르몬 약물이지만 부작용도 심각하다.(사진=위키피디아)


유소년 선수들에게 불법적인 의약품을 주사하고 판매한 전 프로야구 선수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대학 진학이나 프로야구 입단을 목표로 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밀수입 등을 통해 불법 유통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남성호르몬 등을 주사·판매한 유소년야구교실 운영자인 전 프로야구선수 이 모씨(35)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아나볼릭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는 황소의 고환에서 추출·합성한 남성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다. 이 호르몬은 약으로 몸을 키우는 이른 바 ‘약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약물이다.

세포 내 단백 합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하면서 세포 조직, 특히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가져온다. 그러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갑상선 기능 저하, 복통, 간수치 상승, 단백뇨, 관절통, 대퇴골골두괴사, 팔목터널증후군, 불임,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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