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기업 전용 하나원큐 CMS 글로벌 서비스 개편

KEB하나은행이 기업을 위한 실시간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하나원큐 CMS 글로벌’을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과 거래하는 국내 해외투자기업은 해외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이체할 때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KEB하나은행 CMS)(자금관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여러 은행 계좌에 흩어져 있는 자금을 하나의 계좌로 모아 관리하는 자금 풀링(pooling)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해외법인이 국내 본사에서 승인받은 후에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글로벌 이체 승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전세계 27개국 127개 은행에서 ‘하나원큐 CMS 글로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해외에 투자한 국내 기업이 자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맞춤형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