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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재양성 ‘ BK21사업’ 확대 개편한다… 교육부 28일 심포지엄에서 개편 내용 제시

지원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6-27 14:45




연구중심 대학과 학문후속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부의 '두뇌한국 21'(Brain Korea 21. 이하 BK21) 사업이 확대 개편된다.

교육부는 BK21사업 출범 20주년을 맞아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BK21사업 후속 내용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9년 김대중정부때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과 고급두뇌 양성을 목표로 시작된 BK21사업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중 롱런(long run)한 사업 중 하나다.

1단계(1999∼2005년) 사업에 이어 2006∼2012년 2단계 사업이 진행됐고, 2013년 9월 시작된 플러스 단계 사업이 내년 8월까지 이어진다.

지금까지 거쳐간 석·박사급 대학원생·연구인력만 약 51만 명에 달한다. 올해는 석·박사급 인재 약 3만20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BK21사업에 참여했던 대학과 교수 등 1100여 명이 참석한다. 학술포럼 1부에서는 지난 20년간 사업 성과를 다룬 영상과 기조강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최해천 교수가 내년 9월 시작되는 BK21 플러스 후속사업의 세부계획 정책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BK21 후속사업 개편 내용은 BK21 플러스 사업 홈페이지(bkplus.nrf.re.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교육부는 BK21 사업을 확대·개편해 학문후속세대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원 교육·연구 혁신을 지원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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