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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20회의 24] 중 외교부 “오사카 G20 정상회의서 내정인 홍콩문제 논의 절대 불가”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2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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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개국)에 홍콩문제를 거론하라고 촉구하는 시위가 홍콩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겅솽 대변인(사진)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G20은 홍콩을 논의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 측은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라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G20 회의의 목적에 대해 “국제적인 경제협력 포럼으로 주로 경제, 무역, 금융영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경제정책을 조율하고 도전에 협력하고 맞서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등이 외교문제로 다루려는 데 대해 “홍콩의 일은 곧 중국의 내정이며 어떤 외국정부, 조직, 개인이라도 홍콩의 사안이나 중국내정에 관여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미국 등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제기할 것인가에 대해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오사카에서 ‘중국 포위망’이 형성되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중국의 국내언론은 “중국의 소리를 세계에 전하자”라며 선전 슬로건을 흘리고 있어 오사카 회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론할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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