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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트럼프 “대중 추가관세 10%부터 시작”…G20 정상회담 전 기선제압 나서

김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6-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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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26일(현지시간) 미국 FOX TV와의 인터뷰에서 20개국 정상회의(G20오사카 회의)에 맞춰 29일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무역회담이 결렬되면 제재관세 ‘제4탄’을 발동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이와 함께 “10%를 부과하는(것에서 시작)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며 중국에 압력을 가했다.

트럼프는 중국이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통화(위안 화)를 절하하고 있다”라고도 말해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역협상 합의를 원하는 것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라며 정상회담에서 중국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강조했다.

지난 5월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양국은 서로 추가관세를 발동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 시점에서 추가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3,000억 달러(약 347조원 상당)를 대상으로 제재를 확대하는 ‘제4탄’을 내비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