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는 25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 CEO들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건설사의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건설업계의 해외진출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허경구 사장은 "대내외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해외사업 수주를 위해 애쓰고 있는 건설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KIND가 해외 인프라시장 개척을 선도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해외 투자개발형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망사업 정보 공유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금액과 건수, 효과 제고 ▲경쟁력 있는 '팀 코리아' 구성방안 ▲G2G(정부간) 협력과 지원 ▲금융·자본조달 방안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허 사장은 밝혔다.
지난해 6월 출범한 KIND는 27일 같은 호텔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건설 관련 협단체 대표, 건설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IND 설립 1주년 기념식 및 PIS펀드 투자협약식'을 연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