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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전기(NEC), 신생아 지문 인증 성공

출생 당일 지문 확보로 본인 확인…백신접종 기록 가능해져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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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의 지문을 확인하는 작업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NEC(日本電機)가 케냐 공화국에서 생후 1년 미만의 신생아/유아에 대해 지문을 촬영한 후 인증기술의 실증 실험을 실시했다.

생후 2시간을 포함하여 출생 당일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우 에러 비율 0.3%의 지문 인증에 성공했다.
출생 후 조기에 생체 정보의 채취와 인증을 실시하는 것으로 출생 증명, 등록이나 퇴원 시의 본인확인, 그리고 백신접종 기록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법적 신분 증명의 제공을 기반으로 신생아의 건강이나 안전의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

실증 실험은 나가사키 대학 열대 의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로 케냐 거점을 기반으로 실시했다.

법적인 신분 증명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의 수는 세계에서 11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1년간 신생아 260만명을 포함한 5세 이하의 아이 560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고, 그 절반의 사인은 예방이나 치료로 회복할 수 있었던 병이라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생아의 출생 증명, 등록에 따른 본인의 확인 수단이 필요하다. 생후 6시간 미만의 신생아의 생체 정보의 확실한 채취법과 조합법의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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