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非)선수 출신'인 한선태가 1군 데뷔전를 치러 야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프로 선수가 된 LG 트윈스 우완 투수 한선태(25)는 1군 데뷔전을 무난히 치러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선태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7로 뒤진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무실점으로 처리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1패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했다.
한선태는 고교 시절까지 정식 야구부에서 엘리트 선수로 뛴 적이 없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