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씨넷 등 해외IT매체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시내에서 운행되는 배송용 무인비행기를 소음이 적도록 개발해왔지만 이번에는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아마존의 특허출원 신청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사의 무인비행기(UAV), 즉 드론이 상품을 배송하면서 개인 부지내의 안전을 확인하는 2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은 상공의 드론으로부터 부지를 상공으로부터 촬영한 화면 혹은 동영상을 받아불 수 있으며 드론은 이에 동의한 고객의 가옥을 기록하는 것만 허용된다.
아마존 관계자는 “아마존은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허는 주택의 모니터링을 허용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제한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