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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SK건설, 미국 매그놀라이 LNG수출 터미널 공사 5조3500억원 규모로 갱신

호주 LNG리미티드와 LNG 880만톤 증산계약 체결…지난 2015년 미국 KBR과 합작 수주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6-25 07:11

미국 루이지아나주 레이크찰스호 인근 매그놀리아 액화천연가스(LNG)수출 터미널공사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루이지아나주 레이크찰스호 인근 매그놀리아 액화천연가스(LNG)수출 터미널공사 조감도.
SK건설은 호주 액화천연가스회사 LNG리미티드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호 인근 매그놀리아 액화천연가스(LNG)수출 터미널공사에 대한 계약을 갱신했다.

24일(현지시간) mrt닷컴 등 해외 에너지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SK건설은 LNG리미티드와 최근 당초 800만톤 생산할 수 있는 LNG 터미널 규모를 880만톤으로 증산키로 하고 비용과 계약내용을 다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 계약규모는 톤당 525달러에 46억2300만 달러(약 5조3500억 원)로 높아졌다.

SK건설은 지난 2015년 미국 KBR(Kellogg Brown & Root)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매그놀리아 LNG의 모회사인 LNG리미티드로부터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국내 건설업계가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공사다.

LNG리미티드 최고경영자(CEO) 그렉 베시(Greg Vesey)는 "KBR 및 SK건설과 계약갱신을 완료하고 매그놀리아에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있고 현실적이며 투명한 EPC 계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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