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원금은 서울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2년 안에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받을 수 있게 했다.
인력이 부족해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선정 기업에는 시가 청년 인턴을 최대 23개월간 배치해줘 육아휴직자의 공백을 메꾸도록 했다.
시는 공공기관의 각종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던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뒤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인 월 212만1000원 이상 지급 여부, 일·생활 균형, 복지 수준 등을 따져 선정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2016년에 선정됐으며 올해 뽑힌 기업을 포함해 총 532개 업체가 명단에 올랐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