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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놀고, 슈퍼는 죽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9-06-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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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 이마트, 현대, 롯데 등 대기업이 기업의 양심과 도덕성을 팽개친 채 전방위적으로 골목상권 침탈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 파행으로 1년 넘게 처리되지 못한 때를 틈타 대형 유통회사들이 꼼수 출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대기업집단의 계열회사가 운영하거나 일정 면적 이상의 복합쇼핑몰에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영업시간 제한을 명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연합회는 "2013년 이후 매년 5~6개씩 출점하던 복합쇼핑몰이 2017년에는 10곳이나 출점했다"면서 "유통 대기업이 쇼핑몰 안의 점포나 매장을 임대 형식으로 전환하면서 유통업이 아닌 부동산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등 꼼수 출점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회는 자영업자를 돕는 것은 고사하고 상정된 개정안이라도 처리해야 한다"며 "생계를 위협하는 대기업과 국회를 향해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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