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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유럽이 펄플 끓는다…내주 스페인 프랑스 독일 체코 40도 전망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9-06-23 12:31

이베리아 반도에 폭염이 덮치면서 22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남부에서 기온이 46도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솔 광장에서 마리오 분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한 남성이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베리아 반도에 폭염이 덮치면서 22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남부에서 기온이 46도까지 치솟았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솔 광장에서 마리오 분장을 하고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한 남성이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유럽이 펄펄 끓고 있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체코 등 유럽 각국에 열파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

CNN 등 외신은 22일(현지 시간) 서유럽 스페인부터 동유럽 체코에 이르기까지 유럽 곳곳이 오는 26~27일 40도에 가까운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열파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상정보사이트 Accu웨더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유럽 주요도시의 기온은 최고 3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처럼 유럽 주요 도시가 펄펄 끓는 이유는 대서양을 가로막는 폭풍우와 중부 및 동부 유럽의 고기압에 의한 폭풍이 유럽 전역에서 아프리카 북쪽으로 매우 뜨거운 공기를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Accu웨더는 설명했다.

특히 스페인은 열파가 프랑스 ​​독일 벨기에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 등으로 퍼지기 전 주말 내내 강렬한 열기를 느끼고 있다. 열파 현상은 오는 7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 기상청은 23일부터 열파가 시작돼 26일 파리 등 주요 지역 최고기온이 35~40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했다. 독일 기상청은 24일 '극도의 고온'이 나타나기 시작해 26일 베를린이 약 38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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