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상희프로가 수영복 포즈를 인스타그램 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
그린을 세번 놓치고도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도 한상희는 그린 적중률 83.3%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상희는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대회는 낙뢰와 악천 후로 중단된 끝에 다시 이어진다.
한상희는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했다.
2014년 겨우 1부 투어에 올라왔다. 작년까지는 해마다 시드전을 다시 치러야 했다. 상금랭킹 60위 이내에 들어야 지킬 수 있는 다음해 시드를 매년 잃었기 때문이었다.
KLPGA 투어에서 5번이나 컷 탈락했다.
105차례 대회에서 톱10 입상은 단 한 번뿐이다.
그린에만 올라가면 쩔쩔매는 형편없는 퍼트가 문제 였다.
한상희는 22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으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타차 선두로 나섰던 한상희는 2위와 격차를 3타로 벌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이틀 내리 선두를 지켰다.
한상희 프로 이력
한상희 (Sang Hee Han) 골퍼
출생 1990년 12월 25일, 경기도 용인
신체 174cm, 60kg
데뷔 2009년 KLPGA 입회
수상 2013년 KLPGA 그랜드 드림투어 9차전 준우승
2010년 KLPGA 그랜드 점프투어 4차전 우승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