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은색의 빛이 나는" 사프란의 바디 글리터는 '안티몬(또는 안티모니, antimony)'라고 불리는 화학물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프란의 제품은 유럽의 기준치를 훨씬 넘어 ㎏당 24.7㎎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이 먼지 입자로 흡입되면 우리의 폐에 염증이 생기고, 호흡을 어렵게 만들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ATSDR)은 이 성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각한 경우에는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