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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눈앞, 미국 금리인하 기대고조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6-18 16:37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98포인트(0.38%) 상승한 2098.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98포인트(0.38%) 상승한 2098.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다시 2100선에 다가섰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98포인트(0.38%) 상승한 2098.71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만에 오름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07%) 내린 2089.31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2103.02까지 오르는 등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로 돌아섰다. 닷새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400억 원에 달한다.

기관투자가도 869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96억 원을 내다팔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47920만 주, 거래대금은 3조9802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4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479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이 보합세로 마쳤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닷새만에 오르며 2100선 회복 시도를 전개했다”며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번 FOMC에서 금리인하를 추진하겠다는 신호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기대에 충족할만한 완화적 정책방향이 제시되지 못할 경우 실망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넷마블 주가가 26일 신작 '방탄소년단(BTS)월드'의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돼 0.40%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 1.36%, POSCO 1.91%, 삼성바이오로직스 1.61%, KB금융 0.90%, 기아차 1.53% 등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1.03%, 현대차 0.71%, 셀트리온 1.46% 등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엔씨소프트 주가는 신작인 ‘리니지2M’의 출시 지연에 따른 올해 실적하향전망에 2.45% 내렸다.

NAVER 주가도 일본 자회사 라인의 페이 사업 부진에 따른 지분가치 하락분석에 1.36% 하락했다.

SK하이닉스 0.47%, LG화학 0.86%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카타르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수주전 소식에 대우조선해양 0.47%, 현대중공업지주 3.2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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