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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SB 트리피어 유벤투스 행 유력…이적료 466억 원 제안할 듯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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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수비수 키에런 트리피어(사진)가 새로운 팀을 찾을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독일 언론 ‘90min’이 전했다. 이 매체는 오른쪽 SB을 맡고 있는 트리피어에 대해 유벤투스가 이미 영입작업에 착수했으며 3,500만유로(약 466억 원)를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영국언론 ‘미러’에서도 28세의 트리피어는 올 시즌 종료 후에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뛰었던 트리피어지만 6월6일과 9일 열린 UEFA 네이션즈 리그 잉글랜드 대표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표 복귀에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트리피어는 새로운 팀에서 이를 어필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는 듯하다.
한편 올 시즌 유벤투스의 오른쪽 SB에는 포르투갈인 주앙 칸셀루가 주로 뛰고 있었으나 클럽측은 그의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칸셀루에 대해 맨체스터 시티가 5,000만유로(약 665억 원)에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방출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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