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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 나빠져도 직원 급여는 올렸다… 1000대 상장기업 분석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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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기업 가운데 66.7%는 영업실적이 나빠졌어도 직원들의 연봉은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정보 분석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1000대 상장기업의 지난해 평균급여는 5537만 원으로 전년의 5308만 원보다 4.3% 올랐다.
2016년의 5123만 원에 비해서는 8.1%가 높아졌다.

이는 2017년의 소비자물가상승률 1.9%, 2018년의 1.5%보다 훨씬 높았다.

지난해 직원 연봉이 오른 기업은 680개, 줄어든 기업은 320개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원 급여가 기업의 영업실적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거나 영업손실을 본 기업은 597개였는데, 이 가운데 66.7%인 398개는 직원 급여가 오른 것이다.

한편, 평균 연봉 1억 원 이상 기업은 2016년 4개에서 2017년 9개, 지난해에는 12개로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 1조 원 이상 올린 기업의 직원 평균 보수가 7128만 원이었으며 ▲5000억∼1조 원 미만 기업 6293만 원 ▲1000억∼5000억 원 미만 기업 5159만 원 ▲1000억 원 미만 기업 4792만 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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