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재단은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충남 금산군에서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선발된 ‘파란농부 2기생’ 5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란농부 2기로 선발된 농업인에 대해 농협재단은 일본, 네덜란드, 중국 등 선진농업국에 대한 해외연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수 후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력해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파란농부 2기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스스로 쉼없이 강해지는‘自强不息(자강불식)’으로 미래 우리나라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는 성공한 농업CEO가 돼 달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