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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월드컵 선전에 맥주·안주 매출 최고 4배 증가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6-15 21:49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맥주를 고르고 있다. 사진=이마트 24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소비자가 맥주를 고르고 있다. 사진=이마트 24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선전을 거듭하며 역사상 최초로 결승까지 진출함에 따라 맥주와 안주 판매량이 품목에 따라 최고 4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된 안주류 가공식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배 이상 늘어났다.
이 기간 감자튀김 판매량은 306% 늘었고 치즈스틱은 71%, 새우·오징어 튀김 51%, 후랑크·비엔나 소시지 14%, 노가리·먹태 89%, 마른오징어·한치 11%, 육포 47% 증가했다.

맥주 판매량 역시 증가해 편의점 이마트24에서는 U-20 준결승 전날인 11일 맥주 매출이 전년 대비 74.6%나 증가하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대한민국과 이란의 친선경기, 12일 새벽 3시 30분 대한민국과 에콰도르의 U-20 준결승이 열린 날, 맥주 매출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마트24가 맥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맥주 매출 베스트 1~3위인 날은 두 경기가 연달아 열린 6월 11일이 1위였고 이어 U-20 월드컵 8강전 새벽 경기(6월 9일 새벽 3시 30분)가 있었던 6월 8일이 2위, 같은 대회 대한민국 첫 경기였던 5월 25일이 3위로 나타났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 일주일간 한국 선수들이 선전한 경기가 이어졌고 프로야구 시즌도 겹쳐 축구와 야구를 보며 맥주와 안주를 즐긴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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