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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고유정, CC커플 전남편 왜 살해했나?…대학 동창 증격 증언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6-14 20:40

14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452회에는 전남편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한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사진=SBS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14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452회에는 전남편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한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사진=SBS 제공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의 엽기적인 살인행각이 공개된다.

14일 밤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452회에는 전남편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한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이혼한지 2년 된 전남편 강모씨(36)를 제주도 한 펜션으로 불러낸 뒤 흉기를 휘둘러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전남편은 4살 된 아들을 본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고 유가족은 전했다. 강씨는 이혼 후 아들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전처 고유정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소해 면접교섭권을 얻어낸 것이다.

그러나 고유정은 미리 준비해 간 수면제를 먹여 흉기로 전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경찰에게 전 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만 주장할 뿐 범행 수법은 물론, 시신의 행방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고유정은 제주도에 가기 전 수면제를 미리 사둔 점, 고무장갑, 표백제 등 범행도구를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점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던졌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사건 내용이 너무 끔찍하고 범행 수법이 너무 잔혹하고 치밀해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기가 참 곤혹스럽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캠퍼스 커플이었던 강모씨의 대학 시절 친구 박모씨를 만났다고 전했다.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었던 고유정과 강씨를 가까이서 지켜봤다는 박씨는 고씨를 구김살 없는 여대생으로 생각했다고. 강씨와 고씨는 약 5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한다.

박씨는 강씨가 결혼생활 당시 겪었던 일들에 대한 충격적인 얘기를 털어 놓기 시작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범행동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고유정의 경악스러운 범행 수법과 뻔뻔한 태도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의 실체는 이날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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