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갤러리 기획전, 지역화단의 거장을 만나다展 열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한국은행 창립 제69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박물관 2층 갤러리에서 '지역화단의 거장을 만나다' 전(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한국은행 소장미술품 중 지역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지역화단을 이끌었던 작가들의 작품 24점이다.
한은은 소장 미술품에 대해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자 2002년 한은갤러리를 개관해 총 36차례의 기획전을 개최했다.

한은 측은 뛰어난 기량으로 영남과 호남의 지역미술계를 이끌었던 거장들을 한국은행 소장 미술품을 통해 새롭게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