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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 무역전쟁 비상경영 나선 이재용, 주말 사장단 긴급소집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6-02 09:27

이재용 부회장.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경기 화성사업장에서 전자 관계사 사장단과 만났다.

이날 만남에는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진교영 사장, 강인엽 사장, 정은승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세계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대책 등을 논의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단기적인 기회와 성과에 일희일비하면 안된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삼성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장기적이고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50년 간 지속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하지 않았던 미래를 위한 투자이었다”며 “지난해 발표한 3년간 180조원 투자와 4만명 채용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삼성은 4차 산업혁명의 '엔진'인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2030년 세계 1등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이를 위해 마련한 133조원 투자 계획의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조23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9조4089억원) 이상 크게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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