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떤 압력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에 의해 폭격당해도 절대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파스 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 기념행사에서 “미국이 우리 영토를 폭격해 아이들이 순교하고 부상을 당해도 독립과 자부심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20일 종교지도자들과 만나서도 “현재 상황은 대화할때가 아니다. 선택은 한가지 저항뿐”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미국은 정말 국제깡패” “조폭보다 더한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