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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가 대세…‘브리사’ 중고차·英 에스턴마틴 ‘특별판’ 나와

보배드림, 국내 유일 모델에 1억 5천만원 책정…1969년 007본드카 재현, 슈퍼레제라 50대 생산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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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패션 등에서 복고가 유행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고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은 국내에 마지막 남은 1979년 2월식 ‘브리사’를 자사 사이트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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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대 남은 기아차 브리사. 사진=보배드림
브리사는 기아산업(현 기아자동차)의 최초 후륜구동 승용차로 광명 소하리 공장의 첫 양산 차종이다.

브리사는 출시 직후 인기 고공 행진을 기록했지만, 현대차 포니에 밀리면서 브리사 Ⅱ, K-303 등 후속 모델로 변경됐다.

이번에 중고 매물로 나온 브리사는 스테이션 왜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리사의 후속인 K-303이다. 이 차량에는 1272㏄ 가솔린 엔진과 수동변속기가 각각 탑재됐으며, 주행거리는 9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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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샤 1열. 사진=보배드림
이번 브리사는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등록된 차량이며, 최근 복원에 2000만원 상당의 비용이 사용됐다.

보배드림 관계자는 “브리사는 희귀할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귀중한 차량”이라며 “국애 유일의 기아 브리사 K-303의 판매 가격을 1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출시된 기아차의 대형 세단 5.0 K9(9179만원)보다 1,5배 이상 비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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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근 출시된 슈퍼레제라와 1969년 애스턴마틴 DBS. 사진=애스턴마틴
영국의 초호화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영화 007의 6번째 시리즈인 ‘007 여왕 폐하 대작전’ 개봉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판인 ‘슈퍼레제라’를 최근 선보였다.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스튜디오와 007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본드카’이던 ‘1969 애스턴마틴 DBS’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슈퍼레제라는 최고 출력 725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5.2ℓ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했으며, 이 엔진은 무게 중심과 배분 최적화를 위해 섀시 하단부와 후미에 최대한 가깝게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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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제라 1열. 사진=애스턴마틴
슈퍼레제라는 탄소섬유로 이루어진 차체를 지녔으며, 다이아몬드 컷 주조 휠과 맞춤 제작되는 6개의 수평 베인을 포함한 그릴은 ‘007 여왕폐하 대작전’에서 나오는 특색 있는 DBS의 특징을 재현했다.

슈퍼레제라 특별판은 50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애스턴마틴 라곤다의 앤디 팔머 사장은 “이번 특별판은 1969년에 개봉한 영화에 등장하는 DBS의 ‘야수성’을 간직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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