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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주택 착공, 시장 예상 상회…공급 물량 안정

변동 큰 집합주택 착공 건수 4.7%↑, 단독주택 착공 건수도 6.2%↑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5-23 10:19

2분기 첫 달, 미국 주택 착공 건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주택 부문에 추진력이 실려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2분기 첫 달, 미국 주택 착공 건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미국 주택 부문에 추진력이 실려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2분기(4∼6월)를 시작하는 첫 달에 기록한 우량 실적에 따라, 미국 주택 부문에 추진력이 실려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발표된 최신 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착공과 허가 건수는 모두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의 하락이 가세하고, 미 금융 당국이 금리에 대해 참을성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부문의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변동이 큰 집합주택 착공 건수는 4.7% 증가했으며, 허가 건수는 무려 8.9%나 늘어났다. 이어 단독주택 착공 건수 또한 6.2% 증가한 85만4000채에 이르렀다.

다만,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4.2% 감소한 78만2000건에 그쳤다. 그러나 허가는 받았지만 미 착공 건수는 약 19만4000채에 달해 이는 향후 공급될 물량의 안정성을 시사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착공 건수는 4개 지역 중 2개 지역에서 증가했는데, 그중 특히 북동부는 84.6%나 늘어나 약 2년 만의 최대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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