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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고(故) 아레사 프랭클린 자택서 자필문서 발견…유산배분 유언 관측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2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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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사망한 미국의 전설적 소울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사진)의 집에서 본인이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서명된 자필문서 3점이 발견됐다. 프랭클린은 유언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자신의 유산분배에 대한 지시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서는 프랭클린 씨의 거실 소파의 쿠션 아래 있던 노트와 그동안 잠겨서 열리지 못한 찬장에서 발견됐다고 지역신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가 입수해 현지시간 21일 공개했다.

16페이지의 문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날짜가 기록되어 있었으며, 휘갈겨 쓴 까닭에 판독이 어렵지만 부동산이나 보석류, 모피, 스테레오 기재와 악곡인세 등 재산을 가족에게 어떻게 분배할지가 기재돼 있다는 분석이다.

프랭클린의 거주지였던 미시간 주 규칙은 유언의 법적 효력을 인정하지 못할 경우 약 8,000만 달러(약 880억 원)상당으로 보도되고 있는 유산은 4명의 아들에게 균등 분할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세무당국이 프랭클린이 600만 달러(약 66억 원)이상의 세금을 체납하고 벌금 약 150만 달러(약 16억6,000만 원)이 발생했다고 법원에 신청을 하고 있었다.
이곳 유언 검인재판소는 4월 프랭클린의 유산사정을 전문가들에게 의뢰하는 것을 승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랭클린의 사후 체납세 300만 달러(약 33억 원)이상이 내국세청(IRS)에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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