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룹과 미니스쿨은 이날 투자 협력 및 서비스 제공에 서명했다. 미니스쿨은 2016년에 탄생한 한국의 신생 기업으로 설립 초기 한국 투자기금인 카카오 벤처로부터 투자를 받아 주목을 끌었다. 이회사 기술 플랫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미니스쿨은 만화 캐릭터를 활용해 4~7세 유아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만화 캐릭터와 함께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응웬 응옥 뚜이 이그룹 회장은 "미니스쿨의 인재와 기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협업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 기업 간 교육 사업 시너지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욱 미니스쿨 대표는 "우리의 캐릭터 화상학습 기술력과 이그룹의 교육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학습 채널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