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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로이터 여론조사서 미국 국민 2명 중 1명 “수년 내에 이란과 개전할 것”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22 10:49

사진은 중동지역에 급파된 항공모함 에이브레함 링컨호 갑판에 늘어선 전투기들.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중동지역에 급파된 항공모함 에이브레함 링컨호 갑판에 늘어선 전투기들.


로이터 입소스가 21일(현지 시간)에 공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절반은 몇 년 안에 이란과의 개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의하면, 이란이 미국의 안전보장상의 위협이 된다고 하는 염려는 작년보다 높아지고 있다. 다만 대이란 선제공격은 대부분 반대하는 한편 이란이 미군을 공격할 경우 5명 중 4명은 한정적, 또는 전면적으로 반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사는 5월 17~20일 실시됐으며 전미 1007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이 가운데 민주당원은 377명, 공화당은 313명이었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4%포인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정책에 대해선 지지 않는다 49%, 강한 반대가 31%. 지지는 39%였다. 몇 년 안에 이란과 개전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51%로 지난해 6월 같은 조사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이란은 미국에게 '심각한 혹은 '임박한' 위협이라는 시각은 53%로 지난해 7월 조사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북한이 위협이라는 응답은 58%, 러시아가 위협이라는 응답은 51%였다.

미국은 이란에 선제공격을 하면 안 된다 60%. 선제공격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2%에 그쳤다. 다만 이란이 먼저 공격할 경우 미군은 보복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79%였다. 한정적인 보복조치를 지지하는 사람은 40%, 본격적으로 반격해야 한다는 응답은 39%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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