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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골드만 출신 소프트뱅크G 사외이사 18년 만에 퇴임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마츠오 유타카(松尾豊) 도쿄대학 교수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5-22 13:00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은 21일(현지 시간) 골드만삭스 출신의 마크 슈워츠(Mark Schwartz) 사외 이사의 퇴임 인사를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은 21일(현지 시간) 골드만삭스 출신의 마크 슈워츠(Mark Schwartz) 사외 이사의 퇴임 인사를 발표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은 21일(현지 시간) 골드만삭스 출신의 마크 슈워츠(Mark Schwartz) 사외이사의 퇴임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사외 이사 후보에는 마츠오 유타카(松尾豊) 도쿄대학 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이어 손정의 회장 겸 사장 등 11명의 이사는 재임 예정이며, 6월 19일에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이 같은 인사에 대해 정식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슈워츠는 금융 분야에서의 오랜 지식을 바탕으로, 2001년 처음으로 소프트뱅크 이사직에 합류한 이후 2017년 3번째 취임해 회사의 그룹 전략에 관한 제언을 해왔다.

한편, 신임 마츠오 교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 등의 연구를 전문으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오른 프로필에 따르면, 2002년 도쿄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7년 9월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에 상장한 AI 알고리즘 개발 기업의 '팍샤 테크놀로지(PKSHA Technology)'의 기술 고문을 맡아 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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