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정보통신업 고용통계를 이같이 발표했다.
관련 업계는 전체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세∼49세 청장년층과 상용종사자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정보통신업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전체 산업에서 30~49세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명 줄어든 반면 정보통신업에서는 30~49세의 취업자가 전년 동월보다 4% 증가한 54만5천명을 기록했다.
상시 고용된 상용종사자는 전체 산업과 정보통신업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체 산업의 상용종사자는 전년 동월 대비 32만4천명 늘어난 1400만1천명이다. 같은 기간 정보통신업의 상용종사자는 72만5천명으로 5만3천명이 늘어났다. 이는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6.4%를 차지한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