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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사히맥주, 화상처리기술 활용 수입와인 자동검사기 개발 시험가동 돌입

일본전기와 공동으로 개발 지난 4월부터 테스트중-검사기 확대해 수입와인 증대에 대응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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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맥주가 개발한 '수입와인 자동검사기'
아사히맥주는 화상처리기술을 활용한 ‘수입와인 내용물 자동검사기’를 개발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사히맥주는 일본전기와 공동으로 이 같은 검사기를 개발해 지난 4월부터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와인 시장은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칠레산 와인을 중심으로 비용면에서 경쟁력있는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에는 수입와인 시장이 10년전보다 1.5배로 커졌다.

올해 2월에는 일본과 유럽간 경제동반자협정(EPA)이 발효돼 유럽연합(EU)산 와인에 대한 관세가 철폐돼 수입와인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사히맥주의 수입와인 판매도 지난 10년간 2.3배로 확대됐다.

다만 수입와인 검품에는 일손이 든다. 현재 아시히맥주는 작업자가 와인병을 불빛에 비춰 레이블 사이로 액체에 미세한 이물질이 혼입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이는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로 한 작업이다. 현재 한 라인당 10명의 작업자가 검품하고 있다.

아사히맥주는 이번에 도입된 검사기릍 통해 적외선조명, 카메라와 화상처리기술을 활용해 품질을 검사한다.

미리 병 모양에 가장 적합한 패턴의 설정과 레드, 화이트와인 등의 액체 색상에 따라 최적의 광량, 촬상 타이밍을 설정·등록하여 검사하고자하는 품종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검사기 도입에 따라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 인력부족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초심자라도 작업이 가능하고 수입수량의 증가에 맞춰 유연한 근무시스템도 가능해 노동력의 확보가 용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작업원의 성숙도에 따른 차이도 줄어들어 검사품질의 균일화도 꾀할 수 있게 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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