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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퀄컴, 미 정부의 거래제한 속 화웨이와 로열티 분쟁 해결 기대

애플과의 분쟁 합의 발표 후 퀄컴 주가 급등 42% 상승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5-22 10:41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이미지 확대보기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최고경영자.
최근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퀄컴이 미국 정부의 중국 기술기업과의 거래 통제 속에서도 그동안 끌어왔던 화웨이와의 로열티 분쟁에 대한 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이 21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움직임이 퀄컴이 화웨이와 함께 추구하고 있는 결의안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지만 타결 전망은 어둡지 않다는 게 투자자들의 평가다. 퀄컴이 애플과의 장기간에 걸친 로열티 분쟁을 지난달 해결했을 때 투자자들은 열렬히 환호했고 퀄컴주가는 급등했기 때문이다.
현재 퀄컴은 화웨이와도 로열티 가격면에서 애플과 비슷한 논쟁을 벌이고 있으며 미중 간의 무역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퀄컴이 이날 화웨이에 대한 공급 중단 가능성을 언급한 뒤 주가는 5.87% 하락했다.

인텔, 브로드컴 및 알파벳을 포함한 다른 칩 제조업체 및 기술 업체들도 미국정부가 광범위한 대중 수출금지를 준비함에 따라 화웨이와 비즈니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컬컴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투자자들은 퀄컴과 애플의 전격 합의가 퀄컴이 화웨이와도 이와 유사한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애플과 합의 발표 이후 퀄컴도 주가가 급등했으며 이후 42% 상승했다.

코웬의 맷 램제이는 퀄컴의 화웨이와 합의성사는 퀄컴의 주가를 다시 한번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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