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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신발업계 “추가관세는 미국경제에 파멸적 이해불능” 트럼프에 서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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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컨버스 등 미국 신발업계는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신발에 대한 추가관세는 “소비자에도 업계에도 미국경제에도 파멸적”이라며 과세를 보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거의 모든 수입품이 대상이 된 추가관세 ‘제4탄’의 자세한 품목을 발표하면서 신발 등 소비재를 폭넓게 포함한 총액 3,000억 달러(약 330조 원)어치에 대해 최대 25%의 추가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발브랜드나 전문 소매체인 등 약 170곳이 연명으로 보낸 서한에는 신발에는 이미 평균 11.3%, 최대 67.5%의 높은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가관세에 의해서 “미국 근로자 가계가 100% 가까운 관세를 치를 수도 있다”며 “이는 이해불능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공장에 대한 투자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중국에서 생산거점을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하며 “이 무역전쟁을 끝낼 때라며 관세 인상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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