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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중국 희토류 수출금지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강타

김대호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기사입력 : 2019-05-22 00:00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시진핑 희토류 수출금지 지시… 미중 무역전쟁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강타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시진핑 희토류 수출금지 지시… 미중 무역전쟁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강타
미중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화웨이 때리기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의 희토류 수출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중단으로 미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에 초비상 상태이다.
국제유가와 국제금값도 희토류 공격에 널뛰고 있다.

화웨이와 희토류 공방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서는 외국인들이 9영업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상승기류를 탔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희토류 생산업체를 방문한후 이른바 희토류 업체들의 주가가 폭등했다.
장시성 간저우의 희토류 생산업체 진리영구자석과학기술의 주가는 폭등세이다.

네이멍구의 북방희토와 중국희토도 크게 올랐다.

21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였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0.14% 하락한 2만1272.45에 마감했다. 도쿄증시에서 토픽스(TOPIX) 지수는 0.30% 내린 1550.30으로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급등했다.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 효과로 보인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지수는 1.23% 상승한 2905.97로 마감했다. 선전지수는 1.92% 오른 9087.52에 마쳤다. CSI300 지수는 1.35% 상승한 3666.78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 항셍지수와 대만증시 가권지수도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S&P 500 지수가 19.30포인트(0.67%)내린 2,840.23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13.91포인트(1.46%) 떨어진 7,702.3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도 하락마감이다.

화웨이 쇼크로 구글 퀄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램 리서치 그리고 애플 등이 떨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6.7%로 줄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주가 변동성지수(VIX)는 2.19% 상승한 16.31이다.

코스피가 21일 5.54포인트(0.27%) 오른 2,061.25에 마쳤다. 외국인이 75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9거래일 만에 모처럼 '사자'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05930](2.74%), 신한지주[055550](0.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7%)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0.85%), 현대차[005380](-1.55%), LG화학[051910](-0.15%), 셀트리온[068270](-3.72%), SK텔레콤[017670](-0.96%), 현대모비스[012330](-2.30%), POSCO[005490](-0.6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90포인트(0.27%) 오른 703.9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도 외국인이 5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CJ ENM(1.95%), 신라젠[215600](2.41%), 헬릭스미스[084990](1.09%), 포스코케미칼[003670](1.00%), 에이치엘비[028300](4.93%), 펄어비스[263750](5.20%) 등은 올랐다.

트리온헬스케어[091990](-9.65%), 메디톡스[086900](-1.68%), 스튜디오드래곤[253450](-2.08%), 셀트리온제약[068760](-3.64%) 등은 크게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7천344만주, 거래대금은 3조8천871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8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3만주, 거래대금은 28억원가량이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달러당 0.2원 내린 1194.0원에 마감했다.

구글·인텔·퀄컴 등 미국 반도체·정보기술(IT) 기업의 거래 및 수출 중단에 따라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출하와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 확대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구글은 화웨이와 오픈소스 제품을 제외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거래를 중단했다. 인텔·퀄컴·브로드컴·자일링스·마이크론·코보 등은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을 중단했다.

화웨이 핵심 부품공급업체 92곳 중 33곳이 미국 기업이었다.

이번 조치로 화웨이와 해당 미국 기업들 모두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 통신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의 5세대(5G) 이동통신 전략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화웨이 통신 장비는 인텔, 퀄컴 등 미국산 부품 의존도가 크다. 이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 원활한 제품 생산과 유지보수가 어려워진다.

화웨이는 또 네트워크 장비·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미국산 부품과 소프트웨어(SW)에 의존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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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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