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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獨 핀테크 기업 '엘린바(Elinvar)', 골드만삭스 출자 확보

세계 최초 핀테크 엑셀러레이터인 핀립(FinLeap)도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5-21 08:34

독일 핀테크 기업 '엘린바(Elinvar)'가 골드만삭스의 출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크리스 바츠/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핀테크 기업 '엘린바(Elinvar)'가 골드만삭스의 출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크리스 바츠/트위터
미국 골드만삭스 그룹이 도이체방크의 뱅커 출신인 크리스 바츠(Chris Bartz)와 마르코 노이하우스(Marco Neuhaus) 등이 설립한 핀테크 기업 '엘린바(Elinvar)'에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린바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맡고 있는 바츠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골드만의 '프린시펄 스트래티직 인베스터먼츠(Principal Strategic Investments)' 그룹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금은 성장을 위해 쓰고 싶다. 독일 국외로의 사업 확장도 생각하고 있다"고 바츠 CEO는 덧붙였다.
골드만 외에도, 기존 주주인 '암페가 에셋 매니지먼트(Ampega Asset Management)'와 세계 최초 핀테크 엑셀러레이터인 '핀립(FinLeap)'도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엘리바가 모집한 자금은 총 2000만 유로(약 267억 원)에 달했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엘린바의 지분 13.9%를 보유하고, 암페가와 핀립은 각각 3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전 베를린에서 설립된 엘린바는 은행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MM워버그(MMWarburg & Co.)'와 '도너&레우첼(Donner & Reuschel)' 등 독일의 전통 은행을 고객으로 안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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