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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영원의 군주' 김고은, 이민호와 1인2역 호흡…김은숙 작가 차기작 2020년 방송 예정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5-20 16:23

20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탤런트 김고은이 김은숙 각자 차기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탤런트 김고은이 김은숙 각자 차기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탤런트 김고은(28)이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캐스팅을 확정했다.

20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에서 범죄자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루나' 1인 2역에 도전한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인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고은은 tvN드라마 '도깨비'(2016~2017) 이후 2년 여만에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전작 '도깨비'에서 공유(40)와 시공을 넘나든 사랑을 그려 로코 퀸으로 등극한 김고은이 신작에서 이민호(32)와 어떤 로맨스를 그려갈지 주목된다.

연출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맡았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하며,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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