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3시간 넘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주변에 밀집한 공장으로 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오전 7시 현재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은 전기누전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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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