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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존 F. 케네디 공항 TWA터미널, 복고풍 고급호텔로 변신

2억6800만 달러 투입해 객실 512개 갖춘 호텔로 개장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기사입력 : 2019-05-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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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 F. 케네디 공항의 상징같았던 TWA터미널이 복고풍의 고급호텔로 변신했다고 17일(현지 시간) 타임지가 전했다.

존 F. 케네디 국제 공항 제5터미널인 유서깊은 TWA터미널이 객실 512개를 갖춘 호텔로 지난 15 일 개장했다. 20년 전 세워진 TWA터미널을 호텔로 변신시키는 임무는 MCR과 모스디벨롭먼트가 맡았다. 비용은 2억6800만 달러가 투입됐다.

MCR과 모스디벨롭먼트의 CEO 타일러 모스는 "바로 걸어 들어가면 1962년처럼 느껴질 것이다. 미국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건물"이라고 말했다. 터미널은 전설적인 건축가인 에로 사리넨이 TWA항공을 위해 터미널로 설계해 세워졌고 현재 하워드 휴즈가 관리하고 있다.

TWA가 2001년에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아메리칸 항공에 넘긴 후 폐쇄됐다 .이후 이곳은 가끔 관광 등 특별 목적으로 이용됐을뿐 사용되지 않았다. 호텔 전환 작업은 지난 2016년에 시작됐다.

결과는 휼륭했다.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512개의 객실이 있는 복고풍 호텔로 활주로 전망대 등이 부속건물로 딸려 있다. 객실에는 사리넨이 디자인한 의자와 마티니 바, 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모스는 활주로 소음에 대한 걱정은 필요없을 정도로 방 창문은 두께 4.5인치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호텔은 복고풍의 매력에 관계없이 근본적으로 공항 호텔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정도로 완벽하다.

모스는 "우리는 맨해튼과 경쟁하지 않고 있다. JFK가 대상으로 하는 고객은 수많은 건축 애호가, 열렬한 항공 애호가, 그리고 단지 들어 와서 체크 아웃하려는 사람들이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건물의 이벤트 공간과 회의실은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결혼식, 바, 파티 행사 등을 주최하는 일반인들도 유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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